“기업 접종 의무화 강행”…정부, 법원에 중지 해제 요청
백악관이 기업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강행하고 나섰다. 8일 백악관은 제5 연방 항소 법원이 내린 중단 결정본지 11월 8일자 A-1면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대통령의 백신 접종 및 검사 요구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. 커린 쟝피에르 백악관 부대변인은 “사람들이 (법원의 조치로 인해) 기다릴 수 없다”며 “직장 내 예방 접종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”고 밝혔다. 바이든 행정부는 8일 법원에 일시 중지 해제를 요청했으며 백신 접종 종료일이 1월 4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각 주정부와 기업들의 피해 주장은 ‘시기상조’라고 일축했다. 장병희 기자의무화 접종 중지 해제 정부 법원 의무화 조치